'탄핵 반대' 최민호 세종시장 "사과·사퇴할 일 아냐"

김윤미 기자 입력 2025-04-11 08:14:09 수정 2025-04-11 08:14:09 조회수 0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군가인 충정가를 열창하는 등

탄핵 반대 입장을 보인 최민호 세종시장이

"사과나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사회의 사과 요구에 대해

"비상계엄이 잘못됐다고 인정하지만,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는

부정하거나 불복하지 않는다며

최종 결정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사과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

오히려 반민주주의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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