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 연구자들 "윤 파면은 끝이 아닌 시작이어야"

조형찬 기자 입력 2025-04-08 08:57:02 수정 2025-04-08 08:57:02 조회수 1

과학기술계 출연연 연구자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2개 출연연 연구자 2천6백여 명이 회원인

연구발전협의회 총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윤 전 대통령 파면은 어쩌면 국가 경쟁력의

초석인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불법 삭감됐을 때인 2023년 이미 예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과학기술 전반에

끼친 피해는 회복되지 않았다"며, "이번 파면이

끝이 아닌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시작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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