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의 산사태 발생 위험이
최대 200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05년 산불이 난
전북 남원지역을 5년 뒤 조사한 결과,
산사태 발생 비율이 일반 산림지역에 비해
200배 높았습니다.
이는 산불로 토양의 물리적 성질이 약해져
빗물이 흙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데다
죽은 나무뿌리가 토양을 붙잡지 못해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쉽게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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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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