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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사 80% 이상 학교 CCTV 설치 의무 반대"

문은선 기자 입력 2025-04-02 08:14:34 수정 2025-04-02 08:14:34 조회수 13

지난 2월 대전에서 발생한 

고 김하늘 양 피살 사건 이후 추진되는 

학교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관련해

대전의 교사 80%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노조연맹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참여한

대전 지역 교사 3백여 명 가운데 83.8%가 

CCTV 설치 의무화가 제2, 제3의 하늘이 사건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학교 CCTV 설치 의무화 범위에 

교실을 포함하는 김민전 의원 대표 발의안에는

92.4%의 교사들이 반대했으며

이유로는 인권침해 가능성과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우려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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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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