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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폐업 소비자 피해 급증..할부 결제 권장

이승섭 기자 입력 2025-03-31 07:30:00 수정 2025-03-31 08:04:38 조회수 1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필라테스 업체에서

최근 소비자 피해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들어온

전국의 필라테스 업체 피해 구제 신청은 

142건으로 최근 4년 사이 13배 늘었고,

이 가운데 80%는 사업자의 폐업과

연락 두절 등으로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무리한 현금 결제나 

장기 계약은 삼가고,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하거나 

피해 발생과 구제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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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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