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손상 시력 회복 망막 치료제 개발

박선진 기자 입력 2025-03-31 07:30:00 수정 2025-03-31 08:04:35 조회수 4

국내 연구진이 이미 손상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망막 신경 재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진우 교수 연구팀은

망막 재생을 억제하는 프록스원 단백질을

차단하는 치료제를 개발해

질환 모델 생쥐의 안구에 투여한 결과,

망막 조직의 신경 재생과 시력 회복 효과가

6개월 이상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포유류의 망막에서

장기간 신경 재생을 유도한 첫 사례로,

연구진은 오는 2028년, 임상 시험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선진 sjpark@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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