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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재보선 선거운동 시작..아산시장 재선거/투데이

문은선 기자 입력 2025-03-21 07:30:00 수정 2025-03-21 09:18:07 조회수 2

◀ 앵 커 ▶

다음 달(4)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아산시장 재선거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탄핵 정국 속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선거로 꼽히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큰데요, 


출사표를 던진 4명의 후보를

문은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선 7기 아산시장을 했던

오세현 후보가 지역화폐 한도 상향 등

지역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에 재도전합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전임 시장의 낙마로 

다시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아산시정을 정상화하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오세현 /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내란을 획책한 윤석열 정권과 거짓과 불통으로 아산 시정을 마비시킨 박경귀와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중앙과 지방의 행정을 두루 경험한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해결을 자신했습니다.


이를 위해 균형발전특례시 추진과 

GTX-C 노선 천안아산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연장 등을 약속했습니다.


전만권 /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하위직부터 고위 공무원까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정책 경험을 했다는 것이 타 후보와 차별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새미래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인 조덕호 후보는

양당체제 종식과 함께 문화관광도시 아산을 

만들겠다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곡교천 시민공원 조성, 이순신 글로벌 

브랜드화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공약이

눈에 띕니다.


자유통일당에서는 충남도의원 출신의 

김광만 후보가 행동하는 보수정당,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정직한 에너지로

다른 후보와의 차별을 시도했습니다.


김 후보는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등 

교통 불편 해소와 농업인 소득 안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치러지는 아산시장 재선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표심의 축소판

충청의 민심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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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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