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과 나사 등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어제 낮 12시 10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스피어엑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으며 발사 42분 만에 발사체에서
분리돼 고도 650km 태양동기궤도에 도달한 뒤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스피어엑스가 향후 37일 여간
초기 운영 단계에 돌입해 첫 시험 관측을
포함한 시험 가동을 수행한 뒤, 25개월 간
관측 임무를 맡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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