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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목욕탕 3명 감전사..업주, 혐의 일체 부인

김성국 기자 입력 2025-03-11 07:30:00 수정 2025-03-11 08:42:41 조회수 0

지난 2023년 세종의 한 목욕탕에서

감전으로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목욕탕 업주가 첫 재판에서

전기 관련 설비 제조사의 책임을

주장하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0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업주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내부 절연체 손상을 예견할 수 없었고 업무상 과실은 제조사가 책임져야 한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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