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훔치기 위해 일면식 없는
남성을 살해하고 현금 12만 원을
챙겨 달아난 김명현이
징역 3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김 씨는 항소심에서 양형 부당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이며, 항소심 재판은
대전고등법원 형사합의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밤,
서산의 한 식당 주차장 근처에서
차량에 탑승해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3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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