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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첫마을 IC 속도 낼까?/투데이

문은선 기자 입력 2025-02-11 07:30:00 수정 2025-02-11 08:39:14 조회수 7

◀ 앵 커 ▶

세종시에서 고속도로로 접근성을

높일 핵심 시설인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가, 새해 들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근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청이

  첫마을 IC 설치를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시키기로 했고

 세종시도 경제성 검토를 위한

   추가 용역을 진행합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가칭 첫마을 IC는 하이패스 전용 IC로,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지나는

세종시 가람동 일대에 추진 중입니다.

행정수도 세종의 광역교통수요 증가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세종시 주변에는 서세종 IC를 비롯해

4개의 IC가 있지만 모두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문제는 558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입니다.

다행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올해 예정한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첫마을 IC 설치를 포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대책에 반영되면 국비를 투입할 근거가

마련됩니다.

재정난을 겪는 세종시로서는 시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는 게 꼭 필요합니다.

세종시도 첫마을 IC 기본 구상 수립 용역을

하면서 미래 교통수요를 반영해 경제성 분석을 다시 합니다.

2년 전 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0.88로,

기준치인 1에는 못 미쳤습니다.

윤종오 / 세종시 도로과장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계획이

미반영된 사항으로 금년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가 중추시설 등이 추진됨에 따라서 최적 대안 마련이 필요해서.."

첫마을 IC가 국가 주도 사업으로 결정되더라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와 설계,

공사기간을 감안하면 6년은 걸립니다.

오는 2031년 세종의사당 완공 전 개통이

목표입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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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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