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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많은 눈, 내일 최강 한파/투데이

입력 2025-01-08 07:30:00 수정 2025-01-08 08:15:23 조회수 0

◀ 앵 커 ▶

충남 서해안에도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눈발이 굵어지고 또 눈구름이 

확장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폭설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웅 기자, 서해안 지역에 폭설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리포트 ▶


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약하게 내리던 눈은 늦은밤부터 

눈발이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눈발은 약해졌지만 도로 

양쪽으로는 눈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충남 서천과 논산, 부여, 청양, 태안,

보령, 홍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눈구름은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눈은 낮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늦은 밤부터 대전과 충남 서해안, 충남 

남부내륙에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에

20cm를 비롯해 충남은 5~15cm,

대전과 세종은 3~8cm 내외입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4도, 세종 -5도, 홍성 -5도 등 -7~-3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도, 세종 1도 등 0~2도 분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0도, 

세종 -10도, 홍성 -10도 등 -12~-7도로 

새해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오늘 아침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출근길 차량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대전.세종.충남에는

다시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눈 피해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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