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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살해 후 12만 원 절도..'서산 주차장 살인' 22일 첫 재판

김지훈 기자 입력 2025-01-06 07:30:00 수정 2025-01-06 08:07:38 조회수 6

일면식 없는 운전자를 살해한 뒤 12만 원을

뺏은 '서산 주차장 살인 사건' 40대 피의자

김명현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2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열립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서산의 한 식당 주차장 

근처에 있던 승용차에 침입해 4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12만 원을 뺏고, 인근에  

시신을 유기하고 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씨는 뺏은 돈으로 식사를 하고 

6만 원가량의 복권을 구매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으로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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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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