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전복 선박 수색 나흘째..남은 실종자 1명 수색

김광연 기자 입력 2025-01-02 07:30:00 수정 2025-01-02 08:25:43 조회수 1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83톤급 운반선 서해호에 탔던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박에는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직후 2명이 구조됐고,

어제까지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남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선박과 드론 등을 활용해 수색을 벌이고 있는

해경 등은 실종자가 덤프트럭 내에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레이더와 음파탐지기를 활용해

차량 수색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선박에 실린 중장비들이 한쪽으로 쏠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조자 진술과 항구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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