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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선박 사고 실종자 3명…사흘째 수색 중

김광연 기자 입력 2025-01-01 07:30:00 수정 2025-01-01 08:26:45 조회수 0

그제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83톤 급 운반선

서해호에 탔던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경과 군 등은 인력 수백 명과

드론, 선박 등을 투입해

선원과 덤프트럭 기사 등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선박은 그제 저녁 6시 반쯤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됐는데

배에 타고 있던 7명 중 2명이 사고 직후

구조됐고 2명은 이튿날인 어제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덤프트럭과 굴착기, 크레인 등

중장비 3대가 실려있었는데

경찰은 장비들이 한쪽으로 쏠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경과 충남도 등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도록

구도항 어민회관에 대기장소를 마련하고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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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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