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윤석열 대통령, 흉한 모습 보이지 말라"

김지훈 기자 입력 2024-12-27 07:30:00 수정 2024-12-27 08:14:50 조회수 3

검찰 내부고발자로 통하는 임은정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대통령이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에 적극 응해야 한다고 공개 고언하는

차원에서 자신이 윤 대통령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임 검사는 자신의 SNS에

대통령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대통령이 그 숱한 잘못된 선택들에 대한

책임을 이제 지게 되겠지만, 흉한 모습을

더 이상 보이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용산 대통령실에서 술과 음식은 들여도

헌법재판소와 공수처의 서류는 거절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검찰 후배로서 창피해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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