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가
판돈 천억 원이 넘는
온라인 도박사이트 개설해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운영진 13명과
도박 참가자 191명 등
204명을 적발해 11명을 구속했습니다.
도박사이트 총책인 50대는 지난해 7월
IT 개발자에게 의뢰해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만든 뒤 지난 3월까지 회원 수를 3천 명까지
늘리고 천84억 원 규모의 도박판을 벌여
7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가정주부 등도 도박에 참가했고, 20대 한 명은
모두 4억8천여만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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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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