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천댐 반대 대책위원회가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댐 건설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집회에는 청양군 주민 등 주최 측 추산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환경부 상여를 메고 가두행진을
진행한 뒤 댐 주민 4천6백여 명이 참여한
댐 건설 반대 서명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부여·청양군 지천 일대에
5천9백만 톤의 댐을 짓겠다고 밝힌 가운데,
충남도는 환영 입장,
청양군이 이달 초 반대 입장을 각각 밝혀
댐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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