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어제
윤리위원회를 열고 대덕구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당 지침을 어긴
양영자 대덕구의원을 제명했습니다.

만장일치로 제명 결정을 내린 시당 윤리위는
"당헌 당규를 위반해 당 발전의 지장을
초래하고 민심을 이탈케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의원은 의장 선거에서 당 지침을 어기고
무소속 후보에게 투표했는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은 양 의원이 해당 행위를 했다며
시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