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
잔디광장과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가칭 초록광장 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시는 274억 원을 투입해 1만 2천㎡ 부지에
잔디광장과 산책로, 족욕 쉼터를 조성하고,
광장 아래에는 차량 445대를 수용할 수 있는
복층 주차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시는 내년 5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인데, 일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설계비 등을
투입한 부지에 주차장을 짓는 건 혈세 낭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