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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60년, -대전 MBC-"/투데이

고병권 기자 입력 2024-09-24 07:30:00 조회수 0

◀ 앵 커 ▶
충청인과 함께 성장해 온 대전MBC가
올해로 창사 6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번 주 창사 주간을 맞아
5차례에 걸쳐 특별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역사적인 지역 행정의 변곡점마다
시청자들께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해 온
대전MBC 뉴스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35년 전인 1989년, 대전시가 대덕군을 통합해
직할시로 승격됩니다.

충남에서 분리돼 별도 행정구역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순간입니다.

동시에 중부권 거점 도시로서 대전의 여정도
시작됐습니다.

故 강영훈 /  전 국무총리 (대전직할시 개청식, 1989년)
"중부권의 산업 발전과 문화창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성장거점도시로 육성시켜 나갈"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개청 행사에는
당대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모여 대전 시민을 축하했습니다.

2009년에는 충남도가 도청 이전 신도시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2009년, 대전MBC 뉴스데스크
"20년간이나 충남의 남쪽 대전에 남아있던 충남도청이 서해안의 중심 홍성과 예산으로 개발의 축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4년 뒤 아시아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 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내포 시대 개막을 알립니다.

지난 2013년 4월, 대전MBC 뉴스데스크
"충청남도가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국내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시의 출범은 2012년 여름이었습니다.

지난 2012년 7월, 대전 MBC 뉴스데스크
"지난 10년간 숱한 논란을 불러온 세종시가 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와 각 정당 대표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전 대상인 정부 부처의 움직임까지
대전MBC 뉴스는 세종시의 작은 변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2012년 12월, 대전MBC 뉴스데스크
"오는 2014년까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22개 부처가 단계적으로 이전하게 되면"

2012년 이후 대전MBC는 지역 MBC 가운데
유일하게 3개 광역 자치 단체를 취재 권역으로
두며, 행정 권력의 감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대전MBC는 앞으로도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국회의사당 등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지역에 꼭 필요한
뉴스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 END ▶

  • # 대전직할시
  • # 충남내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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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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