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공무원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본인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로
김기웅 서천군수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2022년 12월 중순과
올해 1월 초에 본인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소속 공무원과 모 회사 직원 등
90여 명에게 180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또 지난 3월 열 차례에 걸쳐
서천군 공무원 80여 명을 업무시간 외에
본인 소유 별장으로 불러 술과 안주를 제공하며
자신의 홍보 영상을 보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