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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해야...충북에서 1명 숨져

김광연 기자 입력 2024-08-12 07:30:00 조회수 0


지난 7일 충북 청주에서 벌떼의 공격을 받은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소방본부가 여름철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대전소방의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3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었는데
여름철 신고 건수가 2천2백여 건으로
10건 중 7건에 달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을
자제하고 밝은 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는 등
예방을 당부했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를 감싸고 자세를 낮춰 신속하게
달아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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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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