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늘
국회에서 재표결 예정인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당내 찬성 의견을
비판하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SNS에 올린 글에서
"국회가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특검을
하면 검찰과 공수처가 왜 존재하냐?"며
특검에 부정적인 입장을 직접적으로 드러냈고,
특검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 의원에게도
비판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지난 주 SNS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대통령과 당은 한 몸임을 잊어선 안 되며 정치 선동에 단호하게 맞서라"며
특검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