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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제조업 수출 개선...소비 부진은 여전

김지혜 기자 입력 2024-03-13 07:30:00 조회수 0


충청권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 부진은
다소 개선됐지만 소비·투자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동기대비 증가폭이 16.5%로,
한 달 전보다 4.2%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다만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같은 기간 -11.4%로 하락폭이 커졌고
투자 부문 자본재 수입 증감률은 -41.9%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세종 지역은 제조업 생산이 13.9%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충남에서도 제조업 생산이
-0.9%로 한 달 전 -3.3%보다 감소폭이
축소되는 등 생산 부진이 다소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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