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익명의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동전 12만 8,610원이 든 통을 놓고 가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통 위에 자갈로 눌러놓은 편지봉투에는
'조금이나마 보탬이'라는 글이 적혀있었으며
익명의 기부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금액이 크지 않아 창피해 몰래 놓고 가겠다",
"자그마한 정성이 좋은 곳에 쓰였다고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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