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코로나19 확산..초등학교 집단감염/데스크

이승섭 기자 입력 2021-03-31 20:30:00 조회수 7

◀앵커▶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세종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 10여 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는데요.

한동안 잠잠했던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건데 대전에서도
20대 확진자가 또다시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다시
대기 행렬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세종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검사를 받으러 온
겁니다.

해당 초등학교에서는 그제, 30대 스포츠
강사가 확진됐는데 함께 방과 후 수업을 한
학생과 교사 10여 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코로나19 확진자의 의심 증상이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을 전후해 교사들에게서 먼저
증상이 나타난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을 통해
감염이 전파됐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
"동시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과 접촉한 인근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와 학생 등이 확진되면서 세종지역 내
학교 4곳과 공주 1곳의 등교 수업이 2주간
중단됐고 천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세종에서는 또, 전북 전주에서 가족 모임을
했던 일가족과 지인 등도 확진되는 등
잠잠했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승표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학생들은 PC방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또한 학원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휴원을 권고하도록 안내했습니다."

클럽과 유흥주점 등을 매개로 한 연쇄감염이
이어졌던 대전에서는 20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밤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0대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확진자와 함께 PC방을 간
친구 1명과 또 다른 확진자의 20대의 친구
3명 등 20대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연쇄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이나 노래방 등과의 연관성을 포함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 # 코로나19
  • # 세종코로나
  • # 초등학교감염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승섭 sslee@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