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차분한 새해 맞이..일부 지역 많은 눈

김태욱 기자 입력 2021-01-01 20:30:00 조회수 3

◀ANC▶
2021년 새해 첫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말 타종,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고,
대신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대전과 세종·충남 곳곳에는
흰 소의 해 출발을 축하하듯 서설이 내렸는데, 일부 지역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END▶
◀VCR▶
◀SYN▶
"3.2.1.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새해를 맞는 타종행사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수만 명이 몰렸던 당진 왜목마을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대신 구름 뒤로 붉게 떠오르는 새해
첫 해맞이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습니다.

(S/U)"해맞이 명소인 대전 식장산 입구에는
코로나19로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시민들은 해마다 소중한 사람들과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망을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산길을 걷는 것으로 달랬습니다.

◀INT▶
민갑숙 / 대전시 가양동
"해마다 여기 와서 떡국도 먹고 새해맞이를
했는데 그걸 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같이
어울릴 수 없다는 게 가장 아쉬운 점인 것
같아요."

태안과 홍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령과 서천을 중심으로 함박눈이 내리면서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모처럼 공원에 나온 아이들은 소복이 쌓인 눈 위에서 꼬마 눈사람도 만들고 썰매도 타면서
새해 첫 날을 맞았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금산 등 충남 남부를 중심으로 1~3cm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휴일인 모레까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4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눈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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