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권 대학 중국인 유학생 입국 미루고 휴학 준비

최기웅 기자 입력 2020-03-05 14:08:42 수정 2020-03-05 14:08:42 조회수 0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전·충남권 중국인 유학생들 상당수가

입국을 미루거나 이번 학기 휴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대는 지난 2일까지 중국인 유학생

230여명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았으며

개학일 전날까지 입국하지 않는 학생에 대해

총장 직권으로 휴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에서 중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우송대는 895명이 아직 입국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다음 달 중순 이후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들도 개강 후 일정 기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종강을 미루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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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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