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고순도 수소' 수소경제 견인

고병권 기자 입력 2019-08-20 20:30:00 조회수 1

◀앵커▶ 
고순도 수소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거나 수소 자동차의 연료 등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경제를 동시에 달성할 차세대 에너지로 꼽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수소 생산 원가를 대폭 낮추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속 막대에 실리콘을 입힌 뒤 다시 백금의

일종인 팔라듐을 도금합니다.



머리카락 굵기 1/1000에 불과한 초박형

도금입니다.



이 같은 공정을 거쳐 만든 팔라듐 분리막에

천연가스와 물을 통과시키면 각종 반응을 거쳐 고순도 수소가 생깁니다.



이 기술은 운전 가능 온도를 기존의

700~900도에서 500~550도로 낮추고,

분리 공정이나 후속 정제도 필요 없어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수소 생산 원가를 20% 가량 낮출 것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수소 자동차 충전소 공급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신근 책임연구원 / 한국에너지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실] 
"현재 수소를 많이 쓰고 있는 반도체 산업이라든지 디스플레이 산업, 대형 플랜트에서도 충분히 대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수소 생산과 공급 시스템을 대폭 확충하는 수소 경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수소 경제를 앞당기는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 # 한국에너지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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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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