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 대덕경찰서가 대덕구 문평동을 떠나
다음 주부터 법동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대덕구 인구의 대부분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치안 서비스 향상이 기대되는데,
남은 부지 활용방안도 관심입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1년 대전 북부경찰서로 시작한
대덕경찰서가 28년 만에 문평동 시대를
접습니다.
대덕경찰서의 새 둥지는 아파트촌이
밀집해 있는 대덕구 법동입니다.
새 대덕경찰서는 옛 동부경찰서를 67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했으며
경찰 인력 3백명이 근무하게 될 새 건물은
공간 배치 등에서 친근함을 강조하고 근무
환경도 개선했습니다.
[임애린 경장/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계]
"색깔도 친근하게 밝게 칠해서 기존 경찰서의 딱딱한 이미지와 다르게 했던 것 같고요.
(내부도) 주민들께서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좀 더 친근하고 친절한 이미지의 경찰을 보여줄 수 있도록"
특히 법동과 송촌동, 중리동 등 대덕구 인구의
75%가 집중된 곳으로, 주민들은 치안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성동/대전시 법동]
"그전에 (동부경찰서) 있을 때는 주민들 혜택이 하나도 없었어. 관할 구역이 아니라고 해서.빨리 잘 갔어. 새로 오니까 좋죠"
기존 대덕경찰서 부지의 경우 면적이
만 879㎡에 달하면서 각종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방범순찰대가 쓰다
기획재정부에 반납될 예정인데 대덕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현재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화물차 주차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덕구 등에서는 대덕특구 리모델링과
맞물린 벤처창업 지원센터 등 지역 발전의
또 다른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앞으로 부지 활용 방안이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신규호)
- # 대덕경찰서 법동 이전
- # 옛 대덕경찰서 부지 활용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