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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의 태아 산전검사 가운데
하나인 다운증후군 검사 오류를 줄여줄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전반적인 검사 과정을 검증하도록 표준물질을 개발한 것인데, 내년부터 각 검사기관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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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다운증후군 검사를 한 임신부의 1% 안팎이 다운증후군이 아닌데도 양성 판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기관이 혈액에서 태아 DNA를 뽑아내는
시료 정제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입니다.
각 임신부로부터 채취한 혈액 샘플에 이 물질을 넣으면 반드시 양성 판정이 나와야 합니다.
음성이 나온다면 오류가 있다는 의미여서
장비를 교정하거나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기존의 표준물질이 혈액 정제를 모두 마친
DNA 형태여서 정제 이전의 과정을
검증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 물질은 혈액에 가까운 혈청 형태에서
전 과정의 검증이 가능합니다.
양인철 책임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 분석표준센터
"저희 표준물질을 활용하면, 검사 전 과정에서 정확도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 신뢰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표준물질은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각 검사기관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혈청 속 DNA 분석이 핵심인
이번 기술은 종양 등 다른 질병 진단이나 치료 효과 등의 지표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화면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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