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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이른바 '민주 투쟁 대장정'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17)도
세종과 대전을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황 대표는 장외 투쟁 일정 11일 가운데
절반 가량을 충청권에 머물면서
충청권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였지만, 정작
지역민들의 관심이 많은 지역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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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당 지도부가
문재인 정권 규탄 5차 대규모 장외 집회를
서울, 대구에 이어 오늘 저녁 대전에서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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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장 구호)
황 대표는 자칭 민주 투쟁 대장정 일정 11일
가운데 절반가량인 5일을 충청권에 머무르며
정치권과 교육, 과학계와 접촉했습니다.
집회에 앞서 세종에서는 학부모들을 만나
일 가정 양립과 저출산, 교육 정책 등에 대해
지지자들과 1시간가량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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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육아의 어려움, 엄마의 어려움, 대부분 일 ·가정 양립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또 그런 과정에서 어려움 이런 얘기를 듣고.."
최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비교적 높게 나온
충청권의 지지층을 결집해 수도권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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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필/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항상 우리 충청권이 보수색이 높은 지역입니다. 대구·경북 지역 다음으로 높거든요. 따라서 우리 충청권에서 보수적인 색채를 가진 유권자들을 다시 한번 결집시키는.."
하지만 충청권에 머무는 닷새 동안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황 대표의 의견은 거의 들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황 대표는 기자간담회 등에서
"대한민국은 여전히 중앙 집권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지역 민심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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