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부처님 오신날 봉축..계족산 맨발축제 인기

김윤미 기자 입력 2019-05-12 20:30:00 조회수 1

◀앵커▶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지역 사찰에서도 봉축 법요식이 열려

부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싱그러운 숲 속에서 13km 황톳길을

맨발로 달리고 걷는 축제도 펼쳐졌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속세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성불하기를 바라는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깨끗하고 향기로운 물로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 의식을 통해

저마다 마음속 탐욕과 번뇌도 씻어냅니다.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사찰마다

봉축 법요식이 열려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고,

부처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무원 스님/대전 광수사 주지]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이 메시지를, 인과의 법을 우리 보살

수행도로서 실천할 때 이 세상은 바로

정토가 되는 것이고, 극락이 되는 것입니다."



인류에게 진리의 불을 밝힌 부처를 떠올리며

갖가지 색깔의 연등도 사찰을 수놓았습니다.


[박현옥/대전시 대화동]  
"우리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 소원을 빌고,

우리 아기들(손주들) 잘 자라줬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바지도 걷어 올린 채

구불구불 산길에 깔린 황톳길을 걸어봅니다.



싱그러운 숲 속에서 맨발로 황톳길을 달리고

또 걸어보는 맨발축제에는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도 참여해

계절의 여왕 5월을 만끽했습니다.



[베자위트/에티오피아]  
"약간 차갑기는 한데 편안한 청량감이었고요.

특히, 저희가 걸을 때나 달릴 때 굉장히 좋았어요."



황토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나만의 발자국도 찍으며 오감으로

자연을 즐겼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이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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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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