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세상이 되길

김광연 기자 입력 2019-04-20 20:30:00 조회수 2

◀ANC▶
대전시에는 오는 2021년,
전국 최초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제38회 장애인의 날인 오늘(20)
대전 한밭수목원 천변에서는 제대로 된 병원
건립을 촉구하는 기적의 마라톤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출발 신호와 함께 마라톤 참가자들이
일제히 발을 내딛습니다.

휠체어에 탄 중증장애인들과 이들의 가족,
전국 각지에서 온 시민들까지 수천 명이
참가한 기적의 마라톤입니다.

◀INT▶
배희수 / 대전시 오정동
"저희 가족은 매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서
다 같이 마라톤에 참여하게 됐고요."

지난해까지 진행된 4번의 마라톤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마련됐는데,

오늘 행사는 대전에 국내 1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결정을 계기로
병상 백 개 이상을 갖춘 제대로 된 병원
건립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INT▶
서명석 / 사단법인 토닥토닥 서포터즈 단장
"중증 장애인 아동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고, 재활할 수 있고 그리고 보육까지 할 수 있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대전의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좋아하는 동요를 부르며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미래의 꿈도 그려봅니다.

◀INT▶
이은호 / 한걸음 거주자
"이은호입니다. (꿈이 뭐예요?) 비행기 조종사 되고 싶어요."

사회구성원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장애 인권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INT▶
박희진 / 한걸음 사회복지사
"겉모습으로 보기에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틀린 게 아니란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도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비장애인들의 참여와 관심 또한 중요합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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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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