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산업현장서 사고 잇따라

문은선 기자 입력 2019-04-18 20:30:00 조회수 1

◀ANC▶
오늘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들이 유증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또 서산에서는 도로위에 맹독성 페놀이
쏟아져 긴급 방제작업이 이뤄져는데, 최근
산업현장의 안전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조되고
있지만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강 모 씨가 쓰러진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경유 탈황공정 집유 시설에서
이송 펌프를 수리하던 중이었습니다.

당시 현장엔 3명이 근무중이었으며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강 씨는 중태입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공기호흡기는 쓰고 있었지만 유증기를 마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SYN▶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에어 마스크를 썼는데 추정하기를
꽉 끼워야 하는데 호흡하기 곤란하잖아요.
느슨하게 썼지 않나 추정을 하더라고요."

앞서 8시 반쯤엔, 대산에서 서산으로 가는
국도 29호선을 달리던 25톤 탱크로리에서
페놀이 쏟아졌습니다.

s/u)유출된 페놀은 도로를 따라 600m를
흘렀습니다.

서산시와 소방당국은 페놀을 싣고 달리던
차량이 잠금장치를 제대로 닫지 않아 실려 있던 페놀 2천 리터 가운데 100리터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NT▶
허관무 서산시 환경지도팀장
"지금 도로 상에 페놀이 유출돼서, 유출된
상태는 얼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고압
스팀을 이용해서 녹이면서 흡착포로 걷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안화력과 현대제철 등 산업현장의 잇단
사고를 계기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자는
노사민정 공동선언이 나온 지 한달도 안됐지만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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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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