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주말,
대전과 세종 곳곳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문화제가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은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END▶
◀VCR▶
'사랑하는 아들 딸들 영원히 기억할게요..'
다짐과 소망이 담긴 노란 리본이
세종 호수공원 다리 위에 내걸렸습니다.
304명.
세월호 희생자 모두의 이름이 적힌
대형 리본 앞에는 이들을 추모하는
흰 국화꽃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INT▶
윤영상 / 세종참교육학부모회 대표
"우리들의 마음속에서는 아직도 5년 전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런 기억 들을 세종시민들과 같이 기억하고 아이들과 기억하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는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합동참배식이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가슴에는 노란 리본을 달고
양 손에는 희생자들의 얼굴이 그려진
영정 그림을 소중히 품으며, 그 날을
잊지 않겠다 다짐했습니다.
◀INT▶
강영미 / 대전시 도안동
"이 세월호 참사가 제대로 진상 규명되어야
우리 아이를, 아이들 친구들을 안전한 나라에서 제대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해서.."
포근한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도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데이 행사에서는
코딩을 활용한 로봇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INT▶
황상민 / 대전시 월평동
"봄도 되고 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과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오며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고, 천안과
당진 등 충남 9 개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