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다이너마이트 타선 부활

이승섭 기자 입력 2019-04-12 20:30:00 조회수 1

◀ANC▶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즌 초반,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타율과 득점, 안타 모두 10개 구단 가운데
1위인데요.

젊은 선수들의 타격 성장으로
타선의 신구 조화가 이뤄져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부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지난 7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한화는 3회에만 20명의 타자가 들어서
안타 13개로 16득점을 올렸습니다.

KBO리그 역대 한 이닝 최다 득점, 최다 안타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내면서 불붙은 한화 타선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시즌 초반,
팀 타율과 득점, 안타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오르며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팀 타율 8위에 그쳤던
한화 타선의 대변신입니다.

그 중심에는 2년 차 내야수 정은원이 있습니다.

지난해 탄탄한 수비로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차더니 올해는 3할 5푼 안팎의 타율에
타점 선두를 다툴 정도로 기회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정은원 한화 이글스 내야수
"(기회가) 저한테 왔다고 하면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모으는 것 같아요.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는"

하위 타선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포수 최재훈도 5할이 넘는 출루율로
상위 타선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최재훈 한화 이글스 포수
"공을 많이 보고, 투수들을 힘들게 하려고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되는 것 같아요."

신인 노시환과 변우혁도 차츰 매서운 방망이를
뽐내는 가운데 베테랑이 중심을 잡으면서
신구 조화가 이뤄졌다는 분석입니다.

◀INT▶
여정권 대전MBC 프로야구 해설위원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준다면 페이스가 떨어질 젊은 선수들도 다시 한번 반등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1년 내내 한화 타격이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한화 마운드의 컨디션이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불붙은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시즌 초반
독수리 군단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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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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