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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명문대학 유치는 세종시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서도 명운이 걸린 중요한
사안인데요.
올해 입주가 예상됐던 해외 대학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자칫 대학 유치에
먹구름이 드리우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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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대학 공동 캠퍼스가 들어설
세종시 4-2 생활권 부지
부지 바로 옆에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소형 임대 아파트 건설이 한창 입니다.
올해 세종시에 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해외 명문 대학은 2곳.
하지만,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이
설립 신청 서류 보완,
아일랜드 트리니티대가 본교 이사회
승인 보류라는 암초를 만나며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두 곳 모두 빨라야 내년 초에야 개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국내 대학은 카이스트와 충남대가
2022년 입주를 확정한 가운데,
서울대 행정대학원의 행보가 가장 큰 관심으로,
올해 연말까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SYN▶한경희 과장/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
"(서울대에서) 학과부터 시작해서 정원, 규모 이런 것들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와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한 고려대와 교토공대 등 국내외 17곳의
대학 가운데 입주를 확정한 곳은 지금까지
4곳에 불과합니다.
이같이 지지부지한 움직임은
교육부의 대학 정원 축소 정책과 대학의
열악한 재정 상황 탓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 완성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INT▶ 이춘희 / 세종시장
"앞으로 행복청과 교육부, 국무조정실 등과
적극 협력해서 국내외 우수한 대학을 유치하고 세종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60만㎡ 부지의 공동 캠퍼스에 대학 몇 곳을
유치하더라도, 100만㎡에 달하는 분양용지에
입주할 종합 대학 모시기는 더 큰 숙제입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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