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꽃샘추위 속 열띤 홈경기 응원전

조명아 기자 입력 2019-03-31 20:30:00 조회수 2

◀ANC▶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휴일을 맞은
한화이글스와 대전시티즌의 홈경기장은
열띤 응원을 보내는 팬들로 가득했는데요.

한화이글스는 홈경기 3연승에,
대전시티즌은 홈경기 첫 승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모두 승리를 놓쳤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ND▶

◀VCR▶

첫 회에 3점을 내준 한화이글스는
6회 말 공격에서 역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6회 말 정근우와 정은원, 송광민이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이후 김태균이 볼넷으로 진루하면서
한점을 얻었지만
기대하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화는 9회 말까지 만루 상황을 만들며
막판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창원 NC 다이노스에 3대 6으로 패했습니다.

올시즌 홈경기 3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야구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기는
3월의 꽃샘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INT▶
심효정/ 한화이글스 팬
"요즘 한화 너무 열심히 잘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요 정말 한화 팬으로서 너무 힘 나고 1년 정말 파이팅해서 열심히 열심히 응원 다니겠습니다. 우리 한화팬들 파이팅!"

한화이글스 첫 외국인 치어리더인
프랑스의 도리스 롤랑이 함께 응원에 나서면서
열기를 더했습니다.

2015년 두산에서 활약한 파울라 에삼에 이어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치어리더인
도리스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습니다.

◀INT▶
전윤재/ 한화이글스 팬
"여기까지 와서 응원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신기한 것 같아요. (팬들이) 구장을 한 번이라도 더 찾을 테니까 정말 힘이 될 것 같아요."

홈경기 첫승에 도전한 대전시티즌도
수원 FC에 0대 2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대전은 전통적인 4-3-3포메이션에서
김승섭과 산자르가 공격을 이끌면서
경기 초반 전방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전반 7분 김승섭의 슈팅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밖으로 벗어났고
산자르의 오버헤드킥이 실패하는 등
번번히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대전에 아쉬운 장면이 반복됐지만
팬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했고
올시즌 1부 승격을 기원했습니다.

◀INT▶
김선규/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퍼플크루
"대전시티즌 올해 꼭 우승해서 K리그 1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승격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대전은 승점 7점으로
4위로 내려앉았지만, 다음 달 7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반등을
노립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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