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그 날의 함성 다시 한 번!

이승섭 기자 입력 2019-03-30 20:30:00 조회수 1

◀ANC▶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3·1운동 당시 학생들의 궐기를 재조명한
청소년 합창단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고.
백 년 전 타올랐던 '독립의 횃불'도
재현됐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진 3·1운동.

그날의 외침이 100년 만에 무대 위에서
재현됐습니다.

◀EFFECT▶
"공연 장면 짧게"

19곡의 창작곡으로 구성된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그날의 비장함과 감동을 되살립니다.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1운동에 앞장섰던
학생들처럼 100년 뒤 청소년들이 다시 외친
만세는 또 다른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INT▶
노유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원(대전여고 2학년)
"(비슷한 나이에) 3·1운동을 주도했다는 게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고, 저도 만약에 그 당시 사람이었다면 무섭지만, 함께 참여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까지
42일간의 여정을 되새기며 전국을 돌고 있는
'독립의 횃불'은 17번째 도시로
세종을 찾았습니다.

지난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기약하며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힘차게 만세를 외칩니다.

궂은 날씨에도 백여 명의 시민들은
횃불을 손에 들고 행진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INT▶
최호현 세종시 고운동
"역사의 아픈 점을 되돌아보고 미래로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아이들이) 잘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독립의 횃불'은 모레 천안을 거쳐
다음 달 2일에 대전, 3일은 예산 등
충청권 만세운동 지역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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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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