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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을 하고 있는
민간업체 KPIH가 단독으로 도전장을 냈죠.
유성터미널 사업을 하면서 이행 보증금 납부
지연 등 잡음이 있었던 터라 우려가 많은데,
업체는 사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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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을 바라보는
우려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자본금이 1억여 원에 불과한
민간업체 KPIH가 과연 대전 유성복합
터미널과 동시에 안면도 개발 사업을
해낼 수 있느냐입니다.
KPIH 측은 하나투자금융 등을 통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절반을, 나머지는
10층 규모의 호텔 분양 수익으로,
사업비 3천억 원을 마련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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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훈 KPIH 대표
"하나투자금융, 금융으로 해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데 괜히 어렵게 막 비꼬고 막..
대기업도 그 정도 현금 가지고 동원 안 해요."
업체가 낸 안면도 사업 제안서에는
이밖에 금호건설과 금호리조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마블 전시 아시아 판권을 가진
싱가포르 업체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유성터미널 사업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확약서 등을 준비하지 못해
본 계약이 연기됐고 돈을 마련하지 못해
이행 보증금 납부가 늦어졌던 터라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또 애초 출자자가 모두 바뀌었다는 점도
우려를 더합니다.
업체는 대전도시공사와 계약 당시 6명이었던
투자자가 보증금 낼 때 1명 빠졌고
지금은 5명 모두 바뀌고 새로 3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양승조 충남지사
"충남도도 아주 주도 면밀하게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본이라든가 기술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검증됐을 때 계약을 체결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조 원에 달하는 안면도
개발 전체 사업에 3천억 원 규모의 3단지만
제안서가 들어왔다는 점도 걱정입니다.
s/u)충남도는 KPIH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함께
1·4 단지 재공모를 고민하고 있는데
충남도의 30년 숙원 사업이 첫걸음부터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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