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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진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학교 밖인 마을에서도
아이들이 어른들로부터 다양한 가르침을 받고,
세상을 배우는 것을 돕는 '에듀팩토리'가
충남에서 처음으로 아산에 선보였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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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초등학생들이 영어 공부에 한창입니다.
마을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나누고, 저렴하게
다양한 수업도 받을 수 있는 마을 학교입니다.
하지만 언제든 쓸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파트 한 켠 도서관을 빌려 쓰는 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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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아/아산 '하모니' 마을학교장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마을 공동체를 해보자라고 시작은 했지만 공간이 정말 없습니다. 공간이 없고, 아파트라는 특성이 있어서 그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어서..."
이런 걱정을 덜고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을 잇는 협력체인 '에듀팩토리'가 충남에서 처음으로 아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아산시는 예산만 지원하고,
교육은 교육청이 맡아 따로 진행하던 것과 달리
매주 2~3차례 함께 일하며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도록 연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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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아산시장
"협업할 수 있는 공동의 공간을 만들고, 자주 머리를 맞대고 또 상의하고 또 대화하면서
좀 더 나은 어떤 성과를 거두자는..."
특히, 정규 수업에만 허용됐던 학교도
문턱을 낮춰 마을 학교 등 학교 밖 교육을 위해
개방되고,
다양한 재능을 지닌 마을 어른들도
학교를 찾아 체험 수업 등을 통해
또 다른 가르침을 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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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충남도교육감
"아이들이 정말 학교 밖에서도, 마을에서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인지,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외의 공부.."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자체와 교육청, 마을과 학교가
뜻을 모은 '에듀팩토리'가 온 마을을
배움터로 변화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윤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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