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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이 맑고 화창했던 오늘(17),
나들이를 즐기기에 참 좋은 날씨였는데요.
제철을 맞은 주꾸미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파로 북적였고
때맞춰 동백꽃도 꽃봉오리를 떠트렸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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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르고
알이 꽉 찬 주꾸미들이 수조에 가득합니다.
주꾸미를 매콤하게 볶아도 먹고..
육수에 살짝 데쳐 샤부샤부도 해 먹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주꾸미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맛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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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탁/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축제에 오니까 주꾸미가 아주 맛있고 바닷가도 보니까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기분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주꾸미 낚시에 나섰습니다.
작은 낚시대로 뻘에 숨은 주꾸미들을
하나 둘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져봅니다.
손수 잡은 주꾸미를 맛있게 먹을 생각에
엄마와 아빠에게 신나게 자랑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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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천안시 불당동
"끌어올릴 때 밑에서 당기는 느낌이 좀 좋았어요. 이제까지 잡은 것 중에서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수령이 5백년 된 동백나무들이
숲을 이룬 서천의 동백정.
'봄의 전령사' 답게 동백나무들도
앞다퉈 붉은 꽃망울을 떠트리기 시작합니다.
동백숲 사이를 거닐며 사진도 찍고
확트인 바다도 바라보며 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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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금/ 논산시 연무읍
"아이들하고 동백꽃 축제 구경왔습니다. 꽃이 조금 덜 피어서 그렇지 아주 좋아요. 바람 쐬고."
올해로 스무해를 맞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서천군 마량리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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