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프로축구 아산, 아픔 딛고 '산뜻한 출발'

김윤미 기자 입력 2019-03-16 20:30:00 조회수 1

◀ANC▶
프로축구 개막과 함께 지역팀들도
안방에서 올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해 2부 리그 우승을 거머쥐고도
해체 위기로 승격을 반납한 아산무궁화는
안방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최기웅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화려한 축포가 프로축구 아산의 축구가
올해도 계속됨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11월 4일 이후 다섯 달 만에
아산이 안방에서 팬들을 만났습니다.

1승 1패, 바로 직전 광주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완패를 당했던 아산은
고무열을 앞세워 훨훨 날았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고무열은
이후 2골을 내리 성공시키며
3대 2로 부천을 제압해
안방에서의 첫 승리를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INT▶
이명주/아산무궁화 주장
"팬분들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올해도 축구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 감사한 마음을 저희가 경기장에서 보답할 수 있게끔.."

지난해 2부 리그 우승을 거머쥐고도
해체 위기로 승격하지 못한 아픔을 아는 터라
4천여 명의 팬들도 개막전부터 찾아와
다시 시작된 아산의 축구를 응원했습니다.

◀INT▶
허 완, 허 원/아산시 탕정면
"작년에 힘든 과정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더 뭉쳐서 더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아산무궁화 파이팅!"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아산은
올해도 축구 열풍을 일으켜
시민구단 전환에 주춧돌을 놓을 계획입니다.

◀INT▶
박동혁/아산무궁화 감독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계속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또 아산에 축구 붐을 작년
못지않게 일으켰으면 좋겠어요."

선수 선발 부정 의혹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전 시티즌도
내일(17) 서울이랜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MBC 뉴스 최기웅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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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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