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해찬의 예산보따리‥역차별 해소되나?

조명아 기자 입력 2019-03-15 20:30:00 조회수 1

◀ANC▶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5)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에 논의한 사안들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인데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 청년들의 채용 역차별을 해소해 달라는
의견이 전달됐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ND▶

◀VCR▶

대전시는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대전정부청사, 그리고 과학기술과 관련된
공공기관을 대전에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전국 12개 시·도가 혁신도시로 지정돼
수도권 공공기관 135곳이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국가기관이 많다는 이유로 대전은 빠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혁신도시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공공기관들은 2022년까지 지역 인재를 30%
이상 채용해야 하지만 관련 기관이 없는
대전지역 대학생들은 역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들도 해당 사안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약속했습니다.

◀INT▶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공기관 이전, 균형 발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많이 요구하고 계시는데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걸 토대로 대전시와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대전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오고 갔습니다.

대전시는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센터 건립과
국가첨단의료산업 육성 기반 등을 위해
과감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습니다.

◀INT▶
허태정 대전시장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산업혁명의 거점 지역으로 대전을 육성하겠다는 약속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대전시의 선도사업 제안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SOC 사업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대전순환도로망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등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대전시당위원장인 조승래 의원은
지난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실제 정부 예산에 많이 반영됐다며 지역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예산정책협의회는 명실 상부하게 대전시의 든든한 원군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 제안과 건의들이 있을 텐데 저는 잘 반영될 것이라 믿고 있고"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과 대전의료원 설립, 원자력 주변 지역 지원 등 많은 지역 현안들이
줄줄이 논의됐지만 최종적으로 충청권 패싱
논란을 불식시킬만한 예산편성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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