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봄을 재촉하는 단비

김광연 기자 입력 2019-03-10 20:30:00 조회수 1

◀ANC▶
이번 겨울에는 눈이 적게 오면서
최근 3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지난주에는 미세먼지도 심각했죠.

오늘은 적게나마 단비가 내려
그동안 쌓였던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봄을 재촉했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END▶

◀VCR▶

촉촉한 봄비를 맞으며
밭을 가는 농부의 손길이 바쁩니다.

새봄, 새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는 모처럼의 비가 반갑습니다.

◀INT▶
신재준 / 대전시 외삼동
"겨울에 눈도 안 오고 했는데, 해동하자마자
봄에 단비가 내려줘서 농민으로서 마음이
흡족합니다. 하지만 이왕 오는 김에
조금 더 많이 오면 좋겠네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오전 내내 답답하던 시야는
오후 들어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서
다행히 나아졌습니다.

미세먼지를 피해, 비를 피해..
휴일 나들이 계획을 세웠던 가족들은
과학관 등 실내 체험 시설로 몰렸습니다.

◀INT▶
김지희 / 경상남도 사천시
"동물원에 가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실내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여기 왔는데, 아기가 정말 좋아해서."

◀INT▶
김다인 /대전시 지족동
"오늘 미세먼지도 많고, 비도 내려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거 찾다가 여기 왔는데, 과학도 배우고 하니까 신기했어요."

내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다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종일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5mm 미만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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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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