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꽃 피는 봄이 왔어요‥봄 맞이 나선 시민들

김태욱 기자 입력 2019-03-09 20:30:00 조회수 1

◀ANC▶
모처럼 희뿌연 미세먼지 대신
파란 하늘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던 하루였는데요.

시민들은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야외로 나섰고, 봄꽃과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식물을 고르며 봄맞이에 한창이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END▶

◀VCR▶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복수초가
노란 자태를 선보입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꽃들도 서둘러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INT▶
신현대 /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경칩 전후로 해서 만개가 된 상태이고요. 전년도에 비해서 날씨가 따뜻해서 일주일 정도 개화시기가 빨라졌습니다."

국립공원 곳곳에 핀 야생화들도 상춘객들을
반깁니다.

◀INT▶
엄태성 / 경기도 부천시
"오늘은 나오니까 하늘도 맑고 꽃들도 새로 피는 것 보고 해서 기분도 좋고요"

최악의 미세먼지가 걷히고 18도에 육박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처럼 야외에 나온 시민들은 성큼 다가온 봄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INT▶
성민제 / 세종 양지초 3학년
"미세먼지가 없어서 아빠랑 오랜만에 야구를 해서 좋아요."

봄 기운은 꽃 시장에도 가득했습니다.

저마다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화분 사이를
거닐며 그윽한 향기에 취한 시민들,

집안에 봄을 들일 생각에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보기도 좋고 공기정화 효과도 있다고 알려진
'아레카 야자'를 비롯한 기능성 식물도
남다른 인기를 끕니다.

◀INT▶
류미옥 / 대전시 반석동
"공기정화에 좋은 나무도 사고 꽃도 좀 놓고 화사하게 좀 하려고 왔어요"

휴일인 내일(10) 대전과 세종·충남 전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빗방울에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회복되겠고,
한낮 수은주는 영상 12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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