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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 파란 하늘이 반가운
하루였죠.
미세먼지가 걷히면서 유원지와 체육시설
곳곳에는 오랜만에 야외 활동에 나선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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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대학교 야외 코트가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활동을 꺼렸던 시민들은
오랜만에 마음 편히 테니스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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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성 / 대전시 문화동
"미세먼지가 너무 안 좋았는데, 오늘은 날이 좋아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좋습니다. 오늘 같은 날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대전 보문산도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산행을 즐기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S/U)"모처럼 맑은 날을 맞은 시민들은
밖으로 나와 야외 활동을 즐겼습니다."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맑은 하늘에,
15도까지 올라간 포근한 날씨 덕분에
시민들은 비로소 봄이 왔음을 만끽했습니다.
◀INT▶
박금주 / 대전시 태평동
"미세먼지 때문에 활동을 잘 못 했는데 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여서 남편과 함께 걸으려고 나왔어요."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일주일 가까이
이어졌던 비상저감조치가 오늘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대기 질이
나아지면서 마스크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말인 내일 세종의 미세먼지가
다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휴일인 모레(10)부터는 충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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