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희뿌연 하늘..내일도 비상조치

고병권 기자 입력 2019-03-03 20:30:00 조회수 1

◀ANC▶
3.1 운동 백주년부터 이어진 사흘간의
연휴였지만, 미세먼지가 하루 종일 기승을
부렸는데요.

연휴 내내 실내 활동이 불가피했는데,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일도 공기가 탁해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형 살수차가 대전 도심을 오가며 물을
뿌려댑니다.

15t 용량 탱크가 물을 쏟아붓길 오늘만 벌써
세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휴일, 대전의 자치구마다 먼지 농도를 낮추려 안간힘을
썼습니다.

◀INT▶ 박희대/ 살수차 기사 (대전시 서구)
"차가 확 지나가면 일으킬 수 있는 먼지, 이런 것을 잡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충청권 전 지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되며
대전은 이틀째, 세종과 충남은 사흘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돼, 화력 발전소 등이
80% 출력 제한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새 학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의 아쉬움에,
나들이객들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몰렸습니다.

지난달 새 단장한 대전 어린이회관은 2천여 명이 몰려 시간대마다 매진되며,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INT▶ 오윤숙 / (대전시 둔산동)
"소방 훈련도 할 수 있고, 직업 체험 종류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넓어서 쾌적하고
좋네요."

내일은 중국발 황사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등 나쁜 대기 질 탓에 충청권 전역에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충남도는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북부 권역
학교에 휴업 권고 조치까지 검토했지만,
맞벌이 부부 등의 어려움을 고려한 교육부
반대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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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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